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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30, 2020

신규 환자 다시 두자릿수 77명...국내 발생 67명·수도권 50명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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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규 환자 다시 두자릿수 77명...국내 발생 67명·수도권 50명 / YTN  YTN news
  2. 추석연휴 첫날, 서울서 고향 온 확진자 1명 등 부산 확진자 6명 추가  노컷뉴스
  3.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77명…다시 두 자릿수  한겨레
  4. 어제 하루 77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 YTN  YTN news
  5. `귀성객 확진자` 발생에 당국 긴장…신규확진 38명→113명→? - 매일경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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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 고속도로 양방향 혼잡…귀성정체 오후 10시까지 - 동아일보

추석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0.9.30/뉴스1 © News1
추석 연휴 당일인 1일 전국에는 581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귀경 양방향 모두 매우 혼잡하며, 연휴 중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오전부터 곳곳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주말교통예보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귀성길은 오전 6~7시께 혼잡이 시작돼 낮 1~2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하루에만 약 16시간 동안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는 셈이다.
주요기사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3~4시쯤 가장 심해질 것으로 점쳐졌다. 해소는 이튿날(2일) 오전 2~3시쯤 될 예정이라 ‘이른 귀경’에 나선 인파에 귀경길도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보됐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6시간40분 Δ울산 6시간 Δ강릉 3시간50분 Δ양양 3시간2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3시간20분 Δ광주 5시간20분 Δ목포 5시간30분 Δ대구 5시간2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6시간40분 Δ울산 6시간20분 Δ강릉 3시간40분 Δ양양 2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3시간30분 Δ광주 5시간30분 Δ목포 5시간50분 Δ대구 5시간30분가량이다.

오후 2시10분 기준 경부선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부터 반포나들목까지 약 2㎞ 구간, 죽전부근부터 수원까지 8㎞ 구간, 오산부근부터 남사까지 4㎞, 천안분기점부터 옥산분기점까지 16㎞, 옥산부터 옥산부근 2㎞, 북대구 부근 1㎞ 구간 등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 방향으로는 양산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 때문에 혼잡하며 양산부근 2㎞, 청주부터 옥산분기점까지 3㎞ 구간, 옥산분기점부터 청주 휴게소 부근 4㎞, 안성분기점부터 안성휴게소까지 8㎞ 구간 등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선은 서울에서 목포방향으로 비봉분기점 부근 2㎞, 서평택분기점 부근부터 서해대교까지 10㎞, 무안3터널부근에서는 1차로 추돌사고 여파로 3㎞ 가량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선은 하남에서 남이방향 호법분기점에서 모가부근 사이 3㎞, 대소분기점 부근부터 진천분기점까지 5㎞, 진천 부근부터 진천터널까지 4㎞ 구간에서 흐름이 느리다. 남이에서 하남방향으로는 남이천분기점 부근부터 남이천 부근까지 5㎞, 중부3터널 부근부터 중부1터널 부근 5㎞에서 정체가 심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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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 고속도로 양방향 혼잡…귀성정체 오후 10시까지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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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산 사라질까, 플라스틱 먹어치우는 '수퍼 효소' 나왔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또 하나의 불청객이 있다. 바로 플라스틱 쓰레기다. 전염병에서 인류를 보호한 마스크, 언택트를 위해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아무렇게나 버려지면서다. 플라스틱은 완전히 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기 때문에 지구 곳곳에 쌓여만 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사용된 마스크와 장갑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바다에서 발견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사용된 마스크와 장갑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바다에서 발견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여기,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을 해결할 구원투수가 나타났다. 플라스틱 분해를 촉진해 완전분해 시간을 단축하는 ‘수퍼 효소’(super-enzyme)가 그 주인공이다. 2년 전 영국 포츠머스대학 존 맥기핸 교수팀이 개발한 ‘플라스틱 먹는 효소’의 성능을 높인 최신 버전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맥기핸 교수팀은 미국 국립재활용 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퍼 효소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근호에 소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수퍼 효소는 플라스틱을 자연상태에서보다 6배 빠르게 분해한다.
 
거문도 해수욕장에 쌓인 플라스틱 쓰레기. [중앙포토]

거문도 해수욕장에 쌓인 플라스틱 쓰레기. [중앙포토]

연구진은 돌연변이 효소 ‘페타제’(PETase)와 ‘메타제’(MHETase)를 결합했다. 두 효소는 2016년 일본의 한 쓰레기장 플라스틱병에서 발견한 ‘플라스틱 먹는 박테리아’에서 발견됐다.
 
페타제는 수퍼 효소의 초기 버전인 플라스틱 먹는 효소를 말한다. 연구진은 2018년 박테리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연구하던 중 우연히 페타제를 발견했다. 페타제가 플라스틱 표면을 공격해 분해 속도를 최대 20%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상용화를 위한 대량 생산과 분해 능력 향상이 숙제로 남았다.
 
페타제의 한계는 박테리아에서 발견한 두 번째 효소 메타제와의 결합으로 극복됐다. 두 효소를 결합한 결과 플라스틱 분해 속도는 2배 빨라졌고, 효소 활성력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방콕의 라드프라오 운하를 따라 모인 플라스틱 쓰레기들. 방콕 운하는 매일 최대 3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수거되고 있다. [EPA=연합뉴스]

태국 방콕의 라드프라오 운하를 따라 모인 플라스틱 쓰레기들. 방콕 운하는 매일 최대 3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수거되고 있다. [EPA=연합뉴스]

연구진은 수퍼 효소가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효소가 플라스틱을 원재료 수준으로 완전히 분해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플라스틱은 재활용하더라도 불투명 섬유로만 사용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수퍼 효소로 분해된 플라스틱은 새것처럼, 무한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 경우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석유 등 화석자원 의존도도 낮출 수 있다. 또 수퍼 효소는 섬유 분해 효소 등과 결합이 가능해 재활용이 어려웠던 의류 쓰레기 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2018년부터 연구를 이끈 맥기핸 교수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안이 마련된 것”이라며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업체 등과 협력해 추가 연구를 진행하면 1~2년 안에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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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77명…다시 두 자릿수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1일 0시 기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승차장의 한 열차 안에 승객들이 한 사람씩 앉아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승차장의 한 열차 안에 승객들이 한 사람씩 앉아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추석 당일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발생해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추석 연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많아 향후 감염 증가세가 우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명, 국외유입 사례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88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까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 첫 날인 지난달 30일에 113명으로 뛰었다. 하루 만에 전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온 것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67명 가운데 5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이다. 이 밖에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이다. 국외 유입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검역 단계에서, 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명, 외국인은 8명이다. 외국인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3명,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러시아·인도네시아·미국·탄자니아 각 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808명으로 전날과 같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2명 줄어 10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15명이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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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다시 두자릿수 77명...국내 발생 67명·수도권 50명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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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규 환자 다시 두자릿수 77명...국내 발생 67명·수도권 50명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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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이낙연·이재명, 재판 변수 김경수…재도전 홍·안·유, 대망론 김종인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언택트 한가위 - 대선 잠룡 누가 움직이나 

차기 대권을 꿈꾸는 여야 정치인에게 집권 4년 차 추석은 ‘야망의 계절’이다. 1년 뒤 잠룡의 허물을 벗고 진정한 용의 후보로서 자질을 보여줄 수 있는지 설계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낙연, 추경 처리 등 협치 성과
독자적 색깔·팬덤 확보는 과제

이재명, 이낙연과 지지율 오차범위
최근 지역화폐 효과 놓고 논란도

정세균, 입법·행정 최고위직 경험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는 약점 
 
여당 예상 후보

여당 예상 후보

야망에 가장 가까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한 달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대선 도전을 위해선 내년 3월 당 대표를 사퇴해야 하는 그는 임기의 7분의 1을 보낸 셈이다. 그는 당 대표 출마를 놓고 “조직 확보와 실력 검증”이라는 찬성론과 “책임은 크고 실익이 없다”는 반대론 앞에 고심하다 전자를 택했다. 현재까지의 성과로는 협치가 꼽힌다.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원칙 있는 협치’를 공언했던 그는 4차 추가경정예산 처리 과정에서 본인이 주장한 통신비 2만원 전 국민 지급을 양보하고 야당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자신의 색깔과 팬덤이 부족해 친문 지지층의 ‘지원’을 의식해야 하는 건 약점으로 꼽힌다.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의혹과 최근 남북 문제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명쾌하지 못한 것도 그래서다. 배종찬 인사이트K 소장은 “이 대표의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와 등락을 같이한다”며 “자신만의 색깔로 독자적 팬덤을 만드는 게 과제”라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 대표의 약한 고리가 오히려 강점이다. 그가 내세운 지역화폐를 혹평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향해 “근거 없이 정부 정책을 때리는 얼빠진 국책연구기관”이라고 발끈하는 식이다. 측근들은 침착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이 지사와 가까운 한 민주당 의원은 “문제점은 있더라도 이론적 분석에 정색하고 흥분할 일은 아니었다”고 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은 이 대표와 박빙이다. 리얼미터·오마이뉴스의 9월 21~25일 조사에서 이 대표(22.5%)와 이 지사(21.4%)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낙연 대표가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 앞으로 몇 개월이 이 지사의 몸값을 올릴 기회라는 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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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화려한 정치 이력과 그에 걸맞은 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기업 임원 출신에 6선 의원, 당 원내대표와 대표, 장관, 국회의장을 지냈다. 자연스레 남은 목표는 대통령뿐이라는 말이 나온다. ‘역주행’ 논란 속에 입법부 수장에서 행정부의 2인자로 변신한 게 그런 의지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총리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정치 인생의 최종 변곡점이 될 공산이 크다. 그는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하면서 ‘이번 추석엔 총리를 파세요’라는 제목의 캠페인성 홍보물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인터뷰에선 “위기 관리의 리더십이 시대정신”이라고 했다. 측근들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가장 안정적이며 확장성이 있는 인물이 부각될 시점이 오면 정 총리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수, 친노·친문 아우르는 ‘적자’
11월 6일 항소심 선고일 주목

김부겸, 지역주의 벽 타파 상징성
TK서 강하지만 당내 기반 약해 
 
여권에 형성된 양강 구도를 깰 수도 있는 폭발력을 가진 잠룡으로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1순위로 꼽힌다. 그의 댓글 조작 사건 항소심 선고일(11월 6일)이 주목받는 이유다. 민주당 한 재선 의원은 “다른 이들과 달리 김 지사는 친문뿐 아니라 비문이자 친노 세력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캐릭터”라며 “재판이 끝나 자유로워지면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아직은 몸을 낮추고 있다. 9월 25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위기상황에서 구원투수를 찾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이 대표님도, 이 지사님도 그렇고 다 위기에 강하신 분들이라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김 지사가 등장하면 이 대표와 이 지사에게는 결국 악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장 비슷한 정치 역정을 거치고 있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권토중래’ 여부도 관심사다. 이낙연 당 대표에게 39.4%포인트 차로 낙선한 그는 “‘새로운 김부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겠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긴 이후 별다른 행보가 없다. 김 전 장관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제 나도 정치 인생을 리셋(재정비)할 때가 아니겠나. 당 안팎의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정치가 왜 국민의 마음과 멀어졌는지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 대표 후보 때 “대선에서 영남 300만 표를 가져오겠다”고 외쳤다.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는 “여권 후보 중 대구·경북(TK)에서 표를 20% 가까이 가져올 수 있는 후보가 김 전 장관 말고 또 있느냐. 이 점은 대선 본선으로 가면 엄청난 자산이 된다”면서도 “당내 기반이 약한 것은 단점”이라고 말했다.
 
야권은 두각을 나타내는 잠재 후보들이 보이지 않는 인물난에 직면해 있다. 여론조사 5% 고지에서 ‘도토리 키재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의욕을 보이는 이들은 2017년 대선에 출마했던 3인방이다.
 
홍준표, 유튜브 구독자 38만명
국민의힘 입당 문제 해결해야

안철수, 1월 복귀 후 대선 직진
주변 “통합·연대로 세력 확보를”

유승민 “2022년 마지막 정치도전”
다시 지지 호소할 명분 제시해야 
 
야당 예상 후보

야당 예상 후보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던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지난 5월 22일 일찌감치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홍카콜라’로 불리는 선명한 캐릭터로 정부·여당은 물론 친정인 국민의힘과도 각을 세웠다.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tv’ 구독자가 38만 명을 넘었고, ‘사이다 발언’을 패러디한 ‘홍카콜라 발언 영상’이 유튜브에서 수십만 조회 수를 넘겼다. 거침없는 언행 이면의 막말 이미지는 부담이다. 홍 의원 측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가 해결되면 지지율이 뛸 것으로 기대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1월 정계에 복귀하자마자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장 출마설에도 선을 그으며 현재까지는 오로지 대선만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선 “3석 정당을 이끄는 안 대표가 대선을 완주하려면 우선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야권 통합이나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통합이 이뤄지더라도 기존의 국민의힘 인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안 대표가 우리 당에 들어와 서울시장 후보 경쟁에 참여하는 정도는 반길 사람이 있겠지만 당을 대표해 대선에 나간다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했다.
 
지난 대선 때 바른정당 후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5월 26일 “2022년 대선이 마지막 남은 정치 도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이후 SNS에 글을 올리는 정도를 제외하곤 두문불출하다시피 하고 있다. 한 측근은 “경제와 민생 분야에서 기존 패러다임과 다른 해법을 제시해야 다시 지지를 호소할 명분이 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때도 자택에 머물면서 계속 생각을 다듬고 집필 중인 자서전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인근에 계약한 사무실의 리모델링 작업이 마무리되는 10월 중순께 개소식과 자서전 출판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종인 “관심없다” 선 긋지만
당 지지율 더 오르면 고민할 듯

원희룡 “민주당에 선거 진 적 없다”
아직 본인 지지율은 오르지 않아 
 
지난 대선 출마자들 외엔 원희룡 제주지사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는 “야권 잠룡 중 유일하게 상처 입지 않은 사람”이란 평가를 받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전후해 보수 정치인들 대부분이 상처를 입었지만 중앙정치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었던 그는 전쟁의 포화에서 비켜서 있었다. 그가 요즘은 "민주당에 선거에서 진 적 없다”며 중앙정치를 향해 다양한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지만 아직은 지지율이 뜨지 않고 있다. 한 측근은 “본격적으로 중앙정치 행보를 하면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물난 속에서 ‘김종인 대망론’도 뜨고 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김 위원장이 관심 없다 할수록 대선주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다져지는 묘한 상황”이라고 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고, 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5~10% 앞서 나간다면 김종인 체제를 그대로 가자는 주장이 나올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김 위원장이 대권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40년생으로 80세인 김 위원장 주변에선 “체력만큼은 자신한다”는 말도 나온다. 김 위원장 측 인사는 “미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생이고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1942년생이다. 김 위원장과 별로 차이가 없다”고 했다. 한때 10%의 여론조사 지지율로 야권 후보 1위를 기록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사회적 기업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현 정권과 각을 세우는 최재형 감사원장, 홍정욱 전 의원 등을 야권 지지자들이 주목하는 것 역시 인물난의 또 다른 단면이다.
 
현일훈·손국희·김효성·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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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로 공공부지에 세워진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 오마이뉴스

"독일 국민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려고 내가 여기까지 왔다. 나이가 90이 넘는 노인인 내가 무슨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겠는가. 진정으로 사과할 때까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싸울 것이다."

지난 2015년, 김복동 할머니는 독일 베를린 일본대사관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큰소리로 이렇게 외치셨었다. 

"저는 집에서 편히 잠을 잘 수도 있지만, 제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멀리 독일까지 왔습니다. 제가 당한 일을 다른 소녀들이 절대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전쟁이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는 지난 2008년, 먼저 베를린을 찾았던 길원옥 할머니의 소망이다. 

유럽 내 공공부지에 세워진 첫 소녀상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9월 28일 오후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사진). 이는 유럽내 공공부지에 세워진 첫 소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9월 28일 오후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사진). 이는 유럽내 공공부지에 세워진 첫 소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 클레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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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옥선 할머니, 문필기 할머니, 장점돌 할머니, 이수산 할머니, 안점순 할머니 등이 그간 독일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면서, 독일 시민사회에 꾸준히 연대를 요청해왔다.

독일 시민사회는 드디어 28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수도 베를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면서, 평화와 인권을 외쳤던 수많은 피해자의 목소리에 화답했다. 이날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 평화의 소녀상은, 유럽 내 공공부지에 세워진 첫 소녀상이라는 데 더욱 뜻 깊다. 

베를린에서는 자국 역사를 기억하거나 기념하는 경우가 아니면 조형물 설립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소녀상 건립 주체인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는 올해 7월 6일 베를린시의 중심지역을 담당하는 미테구(Mitte) 도시공간문화위원회 허가를 받아 독일 최초로 공공장소에 소녀상을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코리아협의회 사무실 근처인 브레메 스트라셰와 비어켄 스트라셰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베를린 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Bremer Straße/ Birkenstraße Bremer 10551 Berlin)
▲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코리아협의회 사무실 근처인 브레메 스트라셰와 비어켄 스트라셰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베를린 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Bremer Straße/ Birkenstraße Bremer 10551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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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베를린시 동의를 얻어낸 배경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이슈는 전시 성폭력에 맞서는 여성 인권·평화라는 주제이기에 베를린시 담당자들도 쉽게 공감했고, 소녀상 자체의 높은 예술성에도 매료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간 13개 지역단체가 가입한 베를린 모아비트 지역 커뮤니티, 레유니온 (reUNION)과 연대 활동을 함께 해오며 지역 주민들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코리아협의회는 청소년 탈선을 막고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레유니온 일원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소녀상 건너편에 위치한 학교 정원에 한국 텃밭을 만들거나 '페테 라 뮤직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왔다. 한 대표는 지난 2년 간 주민과 많은 교류로 소녀상 건립을 위한 지지를 끌어냈다며 소녀상 건립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28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열렸던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코리아협의회 사무실 근처인 브레메 스트라셰와 비어켄 스트라셰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개최됐다. 2시간 넘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베를린 시민 70여 명과 재독 동포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 한정화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가 29년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처음 접했을때 상상하기 어려운 잔인함에 밤새 울었다. 당시는 이 이슈에 대한 제 공감과 연대의 마음이 이토록 길고 험난한 여정이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럼에도 이 과정에서 제가 얻은 소중한 연대와 사랑의 경험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 한정화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가 29년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처음 접했을때 상상하기 어려운 잔인함에 밤새 울었다. 당시는 이 이슈에 대한 제 공감과 연대의 마음이 이토록 길고 험난한 여정이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럼에도 이 과정에서 제가 얻은 소중한 연대와 사랑의 경험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 클레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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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과거사 성찰 때 놓쳤던 두 가지 주제를 일깨워준다"

지난해 독일 최초로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위안부' 역사를 소개한 다니엘 슈마허 박사도 이날 제막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슈마허 박사는 독일 수도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의미에 대해 묻자 "독일 시민들이 그간 과거사를 성찰할 때 간과해왔던 두 가지 주제를 일깨워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독일은 제국주의 범죄와 여성에 가한 성폭력에 대해서는 소홀한 점이 있는데, 그 상징인 소녀상 건립을 통해 관련주제에 대한 담론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녀상이) 독일 주류사회에 아시안 커뮤니티도 존재한다는 문화적 다양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이들이 현재까지 겪어온 역사적 갈등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고 독일 내 소녀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 9학년 역사 교과서에 일본제국주의 역사를 다루는 장을 기술했는데, 여기서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현 정의기억연대)이 1995년 발간했던 생존자 증언집을 토대로 김덕진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일부를 소개했다.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야지드족 인권운동가 니지안 귀나이
 축하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던 야지드족 인권운동가 니지안 귀나이씨가 소녀상의 손을 살포시 잡고 있다.
ⓒ 클레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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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슬람국가'(IS)에 의해 납치돼 야만적인 성폭력을 당해온 이라크 및 터키 소수민족인 야지드족 인권운동가 니지안 귀나이씨는 이날 무대에 오른 후, "오늘은 단지 한국만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주 뜻 깊은 역사적인 날이다, 함께 하게돼 영광"이라는 축하를 전했다.
그는 또한 "2014년 이래 수천 명 야지드족 소녀와 여성들도 IS에 의해 조직적으로 납치되고 강간당했으며 심지어 성노예시장에 매매를 위해 전시되기도 했다. 아직도 수천 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생사조차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여성 폭력과 인종주의가 악성종양이 번지듯 전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성 네트워크·연대만이 해결책일 것이며, 피해자들에겐 이런 국제적 연대가 희망을 뜻한다"고 말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장없는 여성'(Ungeschminkt) TV 시리즈를 제작했고 리유니온 회원이기도한 크리스티아네 케플러 감독(70)은 이날 "소녀상이 우리 동네에 설립돼 무척 기쁘다"며 "성폭력에 침묵하지 않고 저항하는 여성인권 이슈에 크게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소녀상 근처에 위치한 지멘스사의 한 노조원도 "향후 (소녀상 탓에) 일본 정부나 우익의 압박이 가해진다면, 기꺼이 함께 싸우겠다"라며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의 저항에 공감" "일본이 압박하면 함께 싸울 것" 연대·지지 전한 독일

지난 2018년 수요집회에 참가하기도 했던 베를린의 저명한 총체예술가 문 숙씨는 "2차대전 과거사의 반성이라는 면에서 모범을 보여온 독일에서조차도, 이런 유의미한 소녀상 개막식 행사가 일본의 압박을 우려해서 조심스럽게 개최돼야만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한국 정부가 향후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련 '위안부' 단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요청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평화의 소녀상 김서경-김운성 작가도 축사를 통해 베를린 시에 세워진 소녀상에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녀상을 기증한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도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통해 전 세계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의 의지가 퍼지고, 그 정신이 계승되며, 여권·평화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그간 정의연과 길원옥 할머니는 2007년 앰네스티와 함께 네덜란드 의회결의안 및 유럽의회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다. 이 유럽연합결의안은 모든 27개 회원 국가 언어로 번역돼 있다.
 

축사를 전하고 있는 하 키엔 니 박사 하박사는 한국의 위안부운동 주체들이 한국군의 베트남전 범죄를 인정하고, 응우옌 티탄 민간인 대학살 생존자들및 여성인권 활동가들과 함께 한 연대는 고무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 축사를 전하고 있는 하 키엔 니 박사 하박사는 한국의 위안부운동 주체들이 한국군의 베트남전 범죄를 인정하고, 응우옌 티탄 민간인 대학살 생존자들및 여성인권 활동가들과 함께 한 연대는 고무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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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베트남 출신 하 키엔 니 박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한 뒤, 한국의 베트남전 범죄에 대해서도 추가로 언급했다. 하 박사는 "32만 명 한국군은 베트남 남부에 주둔하던 1963년~1975년 많은 전쟁범죄를 저질렀으며, 이 시기 한국-베트남 혼혈인, 라이 따이한의 출생은 3만 명까지 추정된다. 이들은 대개 생부의 경제적 지원도 없이 성장했고, 아직도 과거 적군의 자녀라는 이유로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한국의 위안부운동 주체들이 한국군의 베트남전 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응우옌 티탄 민간인 대학살 생존자들 및 여성인권 활동가들이 함께 연대하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국경·인종 한계 넘어... 한국·베트남 등 성폭력 피해 기록 남기는 코리아협의회  

코리아협의회는 2019년 1월 이래 사무실 내에 '무언(無言) 다언(多言)' 상설 전시관을 개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기록물,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피해자 할머니들 모습을 담은 츠카사 야즈미 작가의 사진작품 등을 소개해오고 있다.

'무언 다언'에는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 당시 수많은 군인들의 성폭력과 관련된 기록물 이외에도 야지드족 여성들 피해 사례도 함께 알리고 있다. 이 전시는 전쟁 성폭력 피해자들이 무기력함 탓에 말하지 못하는 무언의 상태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개인과 공동체 차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것이다.  

한편, 코리아협의회 한 대표 주도로 2009년 코리아협의회 산하에 설립된 일본군위안부문제대책협의회(AG 'Trostfrauen')는 일본군성노예제를 독일사회에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해마다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을 독일로 초청해 독일 도시 순회 증언회 및 기자회견, 정치인들과의 만남 주선, 대중강연회 등을 진행해온 것이다. 이들은 또 국제 여성인권단체들과 연대해 집회를 주관해왔고 현재는 주변 학교들과 협력해 교육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은 일본군 위안부 운동 초창기부터 함께 활동해 온 <베를린일본여성모임> <재독여성모임> <한민족유럽연대>를 비롯해 독일, 필리핀, 베트남, 콩고, 수단 국적의 시민들도 참여 중이다. 이들은 향후 '메디카 몬디알레' 등 세계적 전시 성폭력 피해여성인권단체를 비롯해 한국-독일시민단체, 종교단체, 다수 국제 여성인권단체들이 가입할 예정인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연맹>을 별도로 설립해 일본 우익세력 압박에 대항하려 준비 중이다.

이 소녀상 개막식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했던 용기를 기리고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된 8월 14일로 개막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최근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및 현지사정으로 인해 미뤄졌다. 

이날 제막식에선 음악연구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서 도로테아씨가 사회를 맡았고, 설장고, 살풀이춤, 아리랑 춤등 전통적인 한국 음악 및 가무와 함께 핸드팬 연주, 타악기 트리오 합주 등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궜다. 베를린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주소는 다음과 같다(Bremer Straße/ Birkenstraße Bremer 10551 Berlin, ☞ 구글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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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어제 77명 신규확진…다시 두 자릿수로 감소 - 동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발생하면서 하루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6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889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부산 6명, 대구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남 1명, 경북 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중 6명은 검역단계에서,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2명, 외국인은 8명이다.
주요기사
서울에서는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30명의 입원한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나병원과 인접한 것으로 알려진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누적 30명이다. 역학조사관들은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한편 확진자 1808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75명으로 현재까지 총 2만1666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4%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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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77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 YTN

[앵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77명 늘었습니다.

어제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늘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대로 내려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7명입니다.

67명이 국내에서 발생했고, 10명은 해외 유입 환자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3,88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5일 하루 확진자가 114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닷새만인 어제 세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오늘 다시 두 자릿수 대로 내려간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0명이 나왔습니다.

부산에서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환자는 6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지역사회에서 4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더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41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07명입니다.

또 어제 하루 75명이 완치되면서 지금까지 격리 해제된 인원은 2만 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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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자는 누구? 이재명 지지자는 누구? : 국회·정당 : 정치 : 뉴스 - 한겨레

정치BAR 추석특집-궁금하면 읽어BAR①

민주당 지지층은 이낙연…이재명은 무당층·보수층도 지지
이재명은 18~40대에서 지지, 이낙연은 60대 이상에서 지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월 경기도청에서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월 경기도청에서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독주 체제이던 여권의 대선 레이스는 지난 8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로 올라선 뒤 양강구도로 자리잡았다. 이후 오차범위내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두 후보의 행보를 가늠해보기 위해 <한국갤럽> 8, 9월 조사에 나타난 두 후보의 지지층을 비교해봤다. ■ 이재명은 문 대통령 대체제, 이낙연은 문 대통령과 일체감 <한국갤럽>이 지난 8월 14일 발표한 8월 둘째 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이 지사는 대통령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조사 내용을 뜯어보면 이 지사가 ‘문대통령 대체재’라는 점이 뚜렷이 드러난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5월 첫째주 71%에서 8월 둘째주 39%까지 떨어지고 있었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서 마음이 멀어진 이들은 대통령감으로 이 지사를 주목했다. 8월 조사에서 이 지사는 국민의힘(조사 당시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10%를 얻어 윤석열 검찰총장(24%)에 이어 2위를, 무당층에서는 1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낙연 대표는 같은 집단에서 각각 3%, 7%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런 추세는 한달 뒤에도 이어졌다. 지난 11일 발표된 <한국갤럽> 9월 둘째 주 여론조사를 보면 이 지사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9%로 홍준표(8%), 안철수(6%)보다 많은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 48%가 선택을 유보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례적인 결과다. 이낙연 대표는 6%에 그쳤다. 무당층에서도 이 지사는 1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낙연 대표 지지율은 7%였다. 문재인 대통령 및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관찰된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한 층의 답변을 보면 8월에는 각각 이재명 지사 24%, 이낙연 대표 35%로 이 대표를 선호했다. 9월에도 이 지사 30%, 이 대표 35%로 격차가 줄기는 했지만 이낙연 대표로 기울었다. 민주당 지지층의 답변도 8월 28%, 37%, 9월에도 28%, 40%로 두달 연속 이낙연 대표의 압승이었다. ■ 호냠 후보 필패론? …이낙연, 만만찮은 영남지지세 지역별 지지세는 각자의 홈그라운드에서 굳건하다. 이낙연 대표는 고향이자 정치적 터전인 호남에서 강세를, 이재명 지사는 고향(대구·경북)과 정치적 터전(인천·경기)에서 견고하다. <한국갤럽> 8월 둘째주 여론조사를 보면, 호남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PK)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를 앞섰다. 이 지사는 서울에서 이 대표를 19% 대 17%로 이겼고, 인천·경기(27% 대 13%), 대전·세종·충청(19% 대 18%), 대구·경북(15% 대 7%)에서도 이 대표를 앞섰다. 이 대표는 호남(45% 대 17%)과 부산·울산·경남(18% 대 13%)에서만 이 지사를 앞섰다. 그러나 <한국갤럽> 9월 조사는 다소 달랐다. 이 대표는 서울(20% 대 18%)과 대전·세종·충청(23% 대 17%)에서 우위를 보였고, 광주·전라(43% 대 23%)도 지켜냈다. 대신 부산·울산·경남(18% 대 21%)은 내줬다. 이 지사는 ‘부울경’ 외에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인천·경기(27% 대 18%), 대구·경북(23% 대 12%)만 지켰다. 눈길을 끄는 건 이낙연 대표가 영남, 특히 부·울·경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이다. 호남 후보임에도 보수적인 태도 덕분에 영남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연령대별 지지 성향은 지역에 비해 또렷하다. 이 지사는 18~29살, 3040에서, 이 대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9월 조사를 보면 이 대표는 18~29살과 3040에서 격차를 좁힌 대신 50대에서 이 지사에서 자리를 내줬다. 결과적으로 이 의원은 60대 이상(10% 대 24%)에서만 우위를 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지사가 무당층·보수층에서 지지를 받기 때문에 확장성이 있어 보이지만 이들은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면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의 약점이 된 젊은층 지지세를 어떻게 되찾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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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자는 누구? 이재명 지지자는 누구? : 국회·정당 : 정치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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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북한 '완전한 핵무장' 향한 행진 지속” - VOA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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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OA 뉴스] “북한 '완전한 핵무장' 향한 행진 지속”  VOA 한국어
  2. 미 의회 태스크포스 “북한, 완전한 핵무장 향해 행진…생화학무기도 우려”  한국어 방송 - VOA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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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북한 '완전한 핵무장' 향한 행진 지속” - VOA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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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백신 접종 1천 명 넘어…15개 지역 1천362건 / SBS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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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온 노출' 백신 접종 1천 명 넘어…15개 지역 1천362건 / SBS  SBS 뉴스
  2. [속보] ‘상온 백신’ 접종자 눈덩이... 하루새 489명 늘어 1362명  조선일보
  3. 요양병원 환자에게 '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 / YTN  YTN news
  4. 인천 요양병원서 ‘조사중 독감백신’ 접종 3명 사망…“기저질환 원인”  동아일보
  5. '상온 노출' 백신 접종자 하루 새 급증…873건으로 늘어 / JTBC 아침&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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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백신 접종 1천 명 넘어…15개 지역 1천362건 / SBS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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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9, 2020

[미대선 TV토론] LG전자, `지상 최대 정치쇼`에 TV 공급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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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V가 설치된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장
사진설명LG TV가 설치된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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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첫 대선 TV 토론회에 LG전자 TV가 설치됐다.

29일(현지시간) LG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TV 토론회 현장에 100여대의 TV를 공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통적 선거운동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자연스럽게 토론회장에 설치된 LG전자 TV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몬머스대가 지난 24~27일 유권자 8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4%는 이번 TV토론을 시청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여론조사기관 닐슨 미디어리서치의 과거 자료에 따르면 TV토론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때는 2016년 1차 TV토론으로, 당시 8천400만명이 시청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1980년 민주당 지미 카터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후보의 1차 토론 시청자 8천60만명이었다.

LG전자는 지난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각각 60여대의 TV를 공급했다.

당시 양 정당 전당대회장 내부 곳곳에 다양한 크기의 LG전자 TV가 설치돼 각종 정보가 전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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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구름, 수도권에는 비...추석날 구름 사이로 보름달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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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국에 구름, 수도권에는 비...추석날 구름 사이로 보름달  조선일보
  2. [날씨] 연휴 첫날 차츰 중부 비...한가위 보름달 관측 가능 / YTN  YTN news
  3. [날씨] 추석 연휴 곳곳 '비'…"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 SBS  SBS 뉴스
  4. [날씨] 오후부터 중부 비...한가위 보름달 구름 사이로 / YTN  YTN news
  5. [날씨] 중부·호남 서해안 비...보름달 구름 사이로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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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집회 열면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 6곳 무정차 통과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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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집회 열면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 6곳 무정차 통과  조선일보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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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인종 갈등' 대격돌...美 대선후보 1차 토론 승자는?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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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로나19·인종 갈등' 대격돌...美 대선후보 1차 토론 승자는? / YTN  YTN news
  2. 트럼프 “바이든 학점 낮아 멍청 ” 바이든 “이봐 닥쳐 줄래?”  조선일보
  3. 트럼프 “나 아니었으면 수백 만 명 죽었을것” vs 바이든 “경제 망가져”  동아일보
  4. 美 대선 첫 TV토론...인신공격 마다치 않는 난타전 / YTN  YTN news
  5. 워싱턴포스트, 바이든 후보 공개 지지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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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설레는 귀성길...이 시각 서울역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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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12시 양방향 가장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SBS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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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전 11~12시 양방향 가장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SBS  SBS 뉴스
  2. 오전 9시 출발 시 서울→부산 7시간…"오전 11시~정오 정체 절정"  노컷뉴스
  3. 달라진 '추석 귀성길'…고속도로 오후부터 정체 시작 / JTBC 뉴스ON  JTBC News
  4. 29일 오후 귀성길 정체 시작…서울~부산 6시간30분  조선비즈
  5. 귀성길 정체 내일까지...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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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왜 법무부장관만 타깃?...합당한 사과 없으면 후속 조치" - 한국일보

추 장관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객관적 검증이나 사실 확인도 없이 단지 정쟁의 도구로 삼은 무책임한 세력들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론의 향해서도 "깊은 유감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과 진실을 짚는 대신 허위의 주장을 그대로 싣고, 더 나아가 허위를 사실인 양 보도한 다수 언론은 국민께 커다란 실망과 상처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국민들께서는 알고 있다"며 "왜 유독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들을 타깃으로 보수 야당과 보수 언론이 집요하게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 지"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추 장관은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조속히 완수해 촛불시민의 염원을 이뤄내고 마지막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동부지검은 지난 28일 추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휴가 특혜 연장 의혹'에 무혐의로 불기소했다.

손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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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전쟁 억제력 갖춰…이제부턴 경제 매진" -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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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담보를 바탕으로 경제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경제 건설에 유리한 외부 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눈부신 변혁을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의 존엄을, 우리의 목숨만큼이나 가치 있는 존엄을 팔아먹을 순 없다. 이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허리띠를 죄어가며 쟁취한 자위적 전쟁억제력이 있어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이 굳건히 수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쟁을 억제할 힘을 가질 때만 평화수호가 가능하다"도 했다.

핵무기 개발 완성으로 달성한 평화를 바탕으로 경제 개발에 매진하되 경제 제재를 풀어 달라는 비굴한 자세는 보이지 않겠다는 북한 특유의 배짱과 논리를 재차 강조한 보인 것으로 보인다.

김 대사는 북한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인민대중 제일주의를 정치철학 이념으로 내세우는 공화국 정부의 선견지명 영도에 의해 방역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김정은 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단호한 결단으로 전염병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비상방역 대책을 강하게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공화국 정부는 전염병 유입 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사소한 행위나 양보도 허용하지 않고 국가적 비상방역 조치들을 더욱 강화해서 인민과 국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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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0, 2020 at 07: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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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전쟁 억제력 갖춰…이제부턴 경제 매진"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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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3명…닷새 만에 세 자릿수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이 시작된 29일 오후 광주톨게이트 주변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이 시작된 29일 오후 광주톨게이트 주변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해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뛰었다. 추석 연휴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많은 터라 향후 감염 증가세가 우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 국외유입 사례는 20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812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 61명으로 떨어져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95→50→38명 등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해 왔다. 국내 신규 확진자 90명 가운데 51명이 서울에서 나왔다. 이어 경기 21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이 76명에 달했다. 이 밖에 부산 5명, 경북 4명, 광주 3명 등이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0명 중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외국인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7명, 네팔 3명, 말레이시아 2명, 이라크와 인도네시아, 미국 등이 각 1명이었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809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6명 줄어 109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413명이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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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0, 2020 at 07: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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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3명…닷새 만에 세 자릿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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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닷새 만에 세 자릿수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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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닷새 만에 세 자릿수 / YTN  YTN news
  2. 신규확진 113명, 지역발생 93명…닷새만에 세자릿 수로 증가  동아일보
  3.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3명…닷새 만에 세 자릿수  한겨레
  4. 113명 신규 확진...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 / YTN  YTN news
  5. [속보] 코로나 113명 신규 확진...5일만에 다시 세자릿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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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닷새 만에 세 자릿수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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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준동에 박 대통령 탄핵…그걸 모르면 국민의힘 미래 없어” - 한겨레

신승근 논설위원의 직격인터뷰 I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금 나온 공정경제 3법, 박근혜 정부 때 나온 안보다 완화한 것
세계에서 없는 걸 한다지만, 우리처럼 재벌구조 가진 나라도 없어

이 당을 창조적으로 파괴해야 국민 편하게 살 수 있어 도우러 온 것
3040세대, 탄핵 뒤에도 반성 안 보이자 ‘구제불능 아니냐’ 외면

안철수, 자꾸 군불 때면 뭔가 돌아갈 것이라 착각…합당 절대 안해
대선주자, 기성정치인은 국민이 짜증…내년 3월 나올 사람 있을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국회 본청 비대위원장실에서 &lt;한겨레&gt; 신승근 논설위원과 인터뷰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국회 본청 비대위원장실에서 <한겨레> 신승근 논설위원과 인터뷰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오늘날 왜 국민의힘이 이 모습이 됐는지 생각해보라. 사실 재계의 준동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받은 것 아니냐? 그걸 모르고 간과하면 국민의힘은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정경제 3법(상법 개정안,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에 반대하는 당 소속 의원과 재계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때는 지금 나온 공정거래법이나 상법보다 더 강력하게 공약을 했다. 그때보다 더 완화된 측면이 있다”며 “우리 당 상당수 의원들이 과거에 집착하는 경향 때문에 지금 법안 내용에 대해 검증도 안 해보고 언론에서 반시장적이다 반자본주의적이다 그러니까 덩달아서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우리나라 재계가 특이한 사항을 만들지 않았으면 그런 법이 나오지도 않을 것이다. 스스로 자책할 필요가 있다”며 재계의 자성을 촉구했다. 자신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이유를 두고선 “이 당을 창조적으로 파괴해야만 국민이 편안하게 살 것이라 생각하고, 도우러 온 것”이라며 “21세기를 끌고 갈 3040세대에 맞게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론에는 “그게 우리 야당 하는 사람들의 못된 관습”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안철수 대표에 대해 “안철수 그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 이상한 꿈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자꾸 밖에서 군불만 땐다고 본인에게 뭔가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그건 착각”이라며 “그 사람은 당대당 합당하기를 바라지만, 나는 그런 걸 절대로 안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인터뷰는 지난 25일 국회 본청 비대위원장실에서 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120여일을 자평한다면? “지금까지는 정강·정책, 당명을 바꾸고 당색과 로고를 바꾸는 형식적인 변화였다. 정강정책에 저소득층과 약자를 보호·동행하겠다고 했으니 이제 그 실체를 보여줘야 한다. 종전에 가졌던 개념과 사고에서 벗어나 변화를 선도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5·18 계승을 정강정책에 넣은 것도 그런 실체적 변화 노력인가. “5·18도 그동안 우리 당과는 관계없는 걸로, 호남 사람에 대해선 어느 정도 차지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렇게 해서는 정권을 장출할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없다. 과거 영호남 지역선거가 많았지만, 이제 수도권에서 국민 50%가 산다. 수도권을 끌어안지 못하면 정권을 창출할 수 없다. 서울에서 야당이 지난번 선거(총선)처럼 패배한 적이 없다. 과거 서울에서 여당이 완패하면 정권이 무너졌다. 그걸 거꾸로 대입하면 된다. 야당이 완패를 당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3040세대가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3040세대는 정보화 사회인 21세기를 끌고 갈 사람이다. 이들의 특징이 뭔가? 지식수준이 높다. 공정, 불평등, 민주주의에 대단히 관심이 많다. 자꾸 정치적으로 소란을 피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하나로 뉴스를 다 찾아본다. 유튜브까지 정보의 양이 상당해 속일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 그러니 정직하게 거기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하는데, 과거 국민의힘의 전신 정당들을 보면 항상 부자만 좋아하고, 기득권층만 보호하려 하는 정당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러니 외면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게 뭐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반성의 뜻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3040세대가 ‘저 사람들은 구제불능이 아니냐’, 이런 감각을 갖는 것이다. 그들이 우리 사회를 주도하게 될 테니까, 다 뜯어고쳐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상법 개정안 등 ‘공정경제 3법’으로 논란이 많다. 국민의힘 의원들조차 위원장과 생각이 다른 것 같다. “그런 의문을 갖는 분들을 보면, 솔직히 얘기해서 그러면 오늘날 왜 국민의힘이 이 모습이 됐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받게 됐나? 그 연유를 보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사실 재계의 준동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받은 것 아니냐? 그걸 모르고 그것을 간과하면 국민의힘은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주화 약속을 뒤집지 않았나? “내가 과거 19대 총선 전에 여기 비대위에 들어와 그 당시 정강정책을 바꿨고, 그래서 19대 선거 때 당시 새누리당이 기대하지도 않았던 의석을, 152석이나 차지한 것 아니냐. 그때도 그렇고, 내가 지금 여기 와서 비대위원장을 하는 것도 이 당을 창조적으로 파괴해야만 결국 국민이 편안하게 살 것이라 생각하고, 도우러 온 것이다. 그때도 정강정책 바꾸는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이 상당히 많이 비토했다. 그래서 그때도, 2012년 1월 초에 1월31일까지 이 당의 정강정책을 제대로 변경 못 하면 더 이상 비대위 안 하겠다고 하니까 마지못해 다 수용한 것이다. 그리고 선거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오니까 대통령 선거까지 도와달라고 사정을 한 것이다. 그렇게 경제민주화를 앞장세워 결국 선거를 한 것 아니냐. 그랬으면 박근혜 대통령이 그것에 합당한 짓을 했어야 하는 것이다.” ―그때 이미 했어야 하는 것을 안 해서 지금 다시 하고 있다는 말인가? “사실 지금 나와 있는 상법 개정안이라는 것이 그때 법무부가 박근혜 대통령 선거 공약을 참작해서 냈던 것이다. 그런데 재계가 작동을 해서 그걸 밀어버려, 지금까지 온 것이다. 지금 나온 상법 개정안이 그때나 별로 차이가 없다. 오히려 어느 정도 더 완화된 측면이 있다. 지금 전세계가 자본주의의 맹점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다. 우리 당의 상당수 의원들이 과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실 지금 법안으로 나와 있는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증도 안 해보고, 왜 그 조항이 필요하다는 것도 잘 모르고 그냥 막연하게 언론에서 반시장적이다 반자본주의적이다 그러니까, 거기에 덩달아서 얘기를 하는 것이다.” ―의원들이 끝까지 반대해도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나?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재계가, 자기들이 아무런 특이한 사항을 만들지 않았으면 그런 법이 나오지도 않을 것이다. 자기들 스스로 자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법 같은 게 새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기업 경영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거나 하는 게 아니다. 새로운 도전이 두렵고, 누가 자기한테 도전을 할 것 같으니까, 자꾸 거부하는 것이다. 나는 우리 당내에서도 제대로 설득하면 될 것이라고 본다. 그 사람들은 우리가 세계에 없는 걸 한다고 말하지만, 세계에 우리나라 같은 재벌구조를 가진 나라도 없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lt;한겨레&gt;와 인터뷰에서 신승근 논설위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신승근 논설위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개천절 집회, 계속 연기를 당부했는데 그래도 하겠다는 이들이 여전히 있다. “우리는 여하튼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게 일반 국민으로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하는데, 죽어도 그걸 못 지키겠다고 하는 사람은 법에 따라서 처벌받을 수밖에 없다.” ―집회 자제를 호소하면서 3·1만세운동에 비유한 게 논란이 됐는데.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하려 하니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는 걸 말씀을 드린 것이었다. 내가 무슨, 마치 그 집회를 3·1운동으로 본다, 태극기 부대와 같이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지나친 해석이다.”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 등이 ‘드라이브스루’ 집회를 제안하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그건 그들의 권리 아니냐고 말한다. “그분들은 그렇게 하고 싶어서 자동차 타고 지나가는 걸 막을 수 없는 것 아닌가. 가급적이면 자제해 주길 바라는 건데 방역에 협조하는 의미에서 밖으로 안 나오고 차 타고 지나가겠다는 걸, 그걸 억지로 막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국민의힘은 수구 정당과 다르다고 하지만, 말뿐이고 어정쩡한 줄타기를 한다고 의심한다. “우리 당이 어정쩡하게 줄타기해서는 집권이 불가능하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 대통합’만 하면 뭐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 결과를 우리가 봤는데 그런 식으로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박덕흠 의원이 자진 탈당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안타깝다며 민주당에 의한 여론 물타기라고 했는데, 위원장 생각은 무엇인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그런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 그렇지만 국회의원이 된 사람은 공인 아니냐. 공인이면 다른 사람에게 의심받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자기 사업과 직접 연관 있는 상임위에 가서 더군다나 간사란 위치까지 갖고 있었다. 본인이 그걸 기피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가 생겨난 것이다.” ―이해충돌방지법을 제정해 유관 상임위원회를 제척하자는 논의가 있다. “말을 안 들으면 그런 방지법이 필요하겠지. 그러나 일단 각자가 다 스스로 알아서 국회의원을 뭣 때문에 하는지 알면 그런 짓을 안 해야지. 그리고 사실 지도부 자체도 그런 걸 알면 (상임위) 배정을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요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계속 대립하고 있다. “나는 그 사람에 대해선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 뭐 그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 이상한 꿈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필요하다고 하면 국민의힘에 개인적으로 들어오면 된다. 자꾸 밖에서 군불만 때면 본인에게 뭔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건 착각이다.” ―안철수 대표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데? “나는 그 사람에게 부정적일 이유가 없는 사람이다. 나는 그래도 그 사람을 관찰하고 만나서 과거 여러 얘기도 해보고 했으니까, 그 사람이 국민의힘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내가 쫓아가 사정이라도 하지. 내 판단이 그렇지 않은데, 그 사람에 대해 특별하게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지 않나.” ―하지만 당내에선 재보선과 대선을 고려하면 안철수 대표와 연대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게 우리 야당 하는 사람들의 못된 관행이다. 항상 야당은 단일화를 하고 서로 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정당사에서 그게 한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다. 합당하는 건 분란만 생긴다. 서로 지분을 차지하겠다고. 그래서 뭘 할 수 있나. 주류가 있는 정당이 뭐가 답답해서 지엽적인 정당과 합하려고 하나.” ―안 대표와 합당은 안 된다는 것인가? “그 사람은 당대당 합당을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절대로 안 한다.” ―총선 무소속 당선자 가운데 권성동 의원은 입당을 받았는데 홍준표 등 다른 의원은 어떻게 할 것인가? “네 사람이 무소속 당선됐는데 사실 권성동 의원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그다음날로 복당 신청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신청도 한 적이 없다. 우리 의원들이 권 의원에 대해선 감정이 좋고, 5개월이나 됐으니 심사를 해서 이견 없으니 복당한 것이다. 아직도 당이 변혁을 하는 과정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 조금이라도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면 할 수가 없다.” ―홍준표는 분란을 일으키니 안 된다는 얘기인가? “아니, 당내에서도 바깥에 있는 분들이 와서 당이 안정되기보다 소란해지지 않나 그런 염려를 하는 사람이 있지 않나.”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어떻게 전망하나? “낙관도 비관도 안 한다. 다만 지금 국민의힘이 실질적 변화를 이루고 후보를 내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관심은 결국 사람인데? “이것만 말씀드리겠다. 부산시장은 좀 별개고, 서울시장은 과거 2011년 오세훈 시장 사퇴하고 보궐선거 때 양상과 비슷하다고 본다. 그때 서울시민들 생각이 민주당도 싫고 한나라당도 싫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새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박원순 같은 사람이 된 것 아니겠나. 이번에도 그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 ―염두에 둔 인물이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외부에서 박원순처럼 불쑥 나오는, 그런 사람이 하나는 있을 것이라고 본다. 늦가을, 11월쯤 가면 조금은 윤곽이 드러나지 않겠나.” ―위원장께선 초선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한다는데. “초선뿐 아니라 재선이고 삼선이고 가장 (당선이) 유력한 사람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다. 다만 초선이라고 해서 배제는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국민들이 뉴페이스를 바란다. 유권자들이 옛날부터 이름이 많이 떠도는 사람보다 서울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 인물이 더 좋다고 본다.” ―민주당의 후보, 서울시장 선거 상대는 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나. “그동안 추미애 박영선 우상호가 주류를 이뤘는데, 지금 누구라고 확정하기는 힘들지만 지난번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박주민 같은 사람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대선 주자는 언제쯤 가시화할 것인가? “우리가 2002년 대선 놓고 보면 1년 전까지 노무현씨가 대선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나. 그런 사람이 튀어나와서 대통령까지 됐다. 지금 어디 박혀 있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내년 3월쯤 내가 대통령 출마하겠다고 국가 장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나올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기성 정치권 인물보다 외부 인물이 더 낫다는 얘기인가? “기성 정치인은 일반 국민들이 짜증을 많이 내니까. 항상 일반 국민은 새로운 걸 선호하는 경향이 많지 않은가.” ―문재인 정부 4년을 어떻게 보는가? “4년 동안에 뭐, 실질적으로 한 게 아무것도 없다. 경제정책, 대북관계, 외교도 제대로 성과를 낸 게 아무것도 없지 않나. 엔엘엘(NLL)에서 대형 사고가 났는데 수습하려면 굉장히 힘들 것이다.” ―문 대통령 임기가 1년7개월 남았는데,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기 마지막 1년에 가면 그전에 희미하던 퇴임 날짜가 환하게 보인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임기를 마치고 편안하게 지낼 것인지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쓸데없이 무리를 하지 말고, 너무 사람에 집착하지도 말라고 하고 싶다. 사람에 집착해 봐야 그만두고 나면, 아무 의미가 없다.” ―후임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하지 말라는 뜻인가? “그렇다. 현직 대통령이 후임을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하면 큰일 난다. 거기서 쓸데없는 무리를 가하다 보니 전직 대통령들이 문제로 남게 된 것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lt;한겨레&gt;와 인터뷰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겨레>와 인터뷰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비대위원장 임기가 내년 4월까지다. 목표가 무엇인가? “목적의식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 나도 가끔 내 스스로에게 묻는다. 내가 왜 여기서 이걸 하고 있는 것이냐고. 다른 게 아니다. 국민의힘을 종전 방식대로 방치하면 한국에서 야당이라는 것은 굉장히 왜소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한쪽이, 여당이 너무 비대해져 자기들 마음대로 끌고 갈 것 같으면 정치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 민주주의는 파괴될 수밖에 없다. 그것에 상대할 정치세력이 제대로 성립되어야만 대한민국이 70년 동안 쌓아온 경제 성과, 민주주의도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정당이 정상화될 때까지만 하겠다고 한 것이고, 그 기간을 잡은 게 내년 봄까지다.” ―야당다운 야당을 만드는 걸로 역할을 끝내겠다는 것인가? “다음에 집권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다. 2016년 민주당에 갈 때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 그 당시 새누리당이 20년 집권하느니 어쩌니 할 때다. 이러다 나라가 진짜, 한국 정치가 큰일 나겠구나 해서 민주당에 갔던 것이다. 지금도 생각이 그때나 거의 비슷하다. 내가 무슨 내 목적이 있다, (다음 대선에서) 한판 한다, 바깥에서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니다.)”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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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장관,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 “지극히 유감·철거 노력” - 경향신문

2020.09.29 18:49 입력 2020.09.29 18: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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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거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 블로그 캡처

독일 베를린 거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 블로그 캡처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최근 독일 수도 베를린 거리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것에 대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29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평화의 소녀) 상의 제막식이 열린 것을 알고 있다”며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과 상반되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의 소녀) 상 철거를 위해 일본 정부는 다양한 관계자와 접촉하고 기존 입장을 설명하는 등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토 장관은 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생각과 그간 대책을 다양한 형태로 국제사회에 설명해왔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그런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베를린 미테 지역 비르켄 거리와 브레머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에 베를린의 한국 관련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 주도로 소년상이 설치돼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독일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고, 공공장소에 세워진 것은 처음이다. 2017년 남동부 비젠트의 사유지인 네팔 히말라야 공원, 지난 3월 프랑크푸르트의 한인 교회에 건립됐다.

이번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주독 일본대사관과 직선으로 2.8㎞, 자동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코리아협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국가 간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전쟁 피해 여성 및 여성 인권 문제라며 소녀상을 설치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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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 포기 못해” 핵포기 거부 시사 - 동아일보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2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유엔TV 캡쳐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9일(현지시간) 대북 제재를 풀기 위해 핵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거꾸로 북한에 대한 핵 위협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진정한 평화는 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절대적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이제 북한은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호적인 외부 환경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러나 우리는 화려한 변신을 위해 목숨처럼 지켜온 우리의 존엄을 팔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김 대사의 발언은 대북 제재 해제와 경제적 보상 등을 위해 스스로 개발한 핵무기 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대사는 “전쟁 없이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것은 북한 정부의 일관된 목표”라며 “지난 수십 년 간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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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핵 위협은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적대적 행위들이 우리 눈앞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한 최첨단 군사 장비가 한반도에 도입되고 모든 종류의 핵 공격 수단이 직접 북한을 조준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내린 결론은 평화는 어느 한쪽의 단순한 소망으로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며 상대방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라며 “힘에 의한 횡포가 지배하는 지금 세상에서는 진정한 평화는 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인 전쟁 억지력을 이뤘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와 안보는 이제 확고히 지켜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 대사는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김 대사는 “지금 유엔 총회는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100만 명이 죽고 전 세계가 극한 혼돈에 빠진 시기에 열리고 있다”며 “북한 대표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모든 국가의 정부,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코로나19가 계속 심해지는 엄혹한 현실에서 모든 나라의 정부는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북한은 인민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취한 선견지명 있는 리더십 덕분에 코로나 상황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 초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비범한 지혜와 강력한 결단력으로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시의적절하며 강력한 긴급 처방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김 대사는 “북한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바이러스가 나라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일련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인민들은 철저하게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며 “북한 정부는 조금의 느슨함이나 양보도 허락하지 않고 바이러스의 침투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긴급 방역 조치를 계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이어갔다.

김 대사는 또 “세계가 팬데믹의 재앙에 빠져드는 동안 북한은 인민을 위한 현대 의료시설인 평양종합병원을 착공해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올해 예상치 못한 자연 재해에 상당한 손실을 입었지만 우리는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우리 손으로 제거하고 빠른 시간 내에 인민의 생활을 안정시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을 억누르는 적대 세력들의 공작은 계속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우리 노력으로 번영의 길을 가려는 투쟁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사는 이날 일반토의 주제인 ‘다자주의’를 언급하며 “다자주의는 회원국 간에 상이한 아이디어와 시스템, 문화 등을 인정함으로써 협력적 관계를 통해 평화와 안보,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는 유엔의 기본 목적에 부합하므로 권장, 증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개별국가가 국제 정치를 일방적으로 지배하고 그 의지를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다. 다자주의는 저항할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며 “유엔은 평등과 상호 존중, 공정성, 객관성의 원칙을 고수하고 독단과 횡보에는 무관용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런 시각에서 우리는 쿠바에 대한 경제와 무역, 금융 부문의 봉쇄조치와 수십 년 간 이어진 경제적 학살을 규탄하고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스라엘이 지배하는 골란 지역을 되찾으려는 시리아 민족, 독립 국가를 세우려는 팔레스타인, ‘외세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립을 지키려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지 의사도 밝혔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도 22일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제재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 대사는 이날 10분가량 이어진 연설에서 한국이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한반도에 무기가 도입되고 있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쿠바와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자국에 대한 유엔 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을 간접적으로 공격했다.

뉴욕=유재동 특파원jarret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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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전쟁 억제할 힘 가져야만 평화 수호 가능해'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발언하고 있다./AP연합뉴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전쟁을 억제할 절대적인 힘을 가질 때만 진정한 평화를 수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김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북한에 대한 핵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는 어느 일방이 바란다고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허리띠를 죄어가며 쟁취한 자위적 전쟁억제력이 있어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이 굳건히 수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 대사는 “공화국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담보할 수 있게 된 현실 위에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며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존엄을 팔 수 없다는 발언은 경제적 보상을 대가로 자체 개발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사는 10분가량 진행한 연설에서 미국과 대한민국이란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 않았다. 미국의 적대정책을 열거하며 2018년 싱가포르에서의 6·12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했던 지난해와는 비교되는 지점이다. 당시 김 대사는 ‘남조선 당국’이란 단어와 함께 공격형 무기 반입이 남북군사 분야 합의서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 김 대사는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한 첨단 무기가 한반도에 투입되고 있다며 남측을 향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는 했다.

29일(현지시간)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연설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의 모습./AFP연합뉴스

김 대사는 자력갱생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적 난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노동당 창당 75주년을 맞아 자력자강을 위한 위대한 창조물들이 마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적지 않은 손실을 입었지만, 자체 힘으로 빠른 시일 안에 인민에게 안정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처를 자세하게 소개해 주목받았다. 김 대사는 “인민대중 제일주의를 정치철학 이념으로 내세우는 공화국 정부의 선견지명 영도에 의해 방역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김정은 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단호한 결단으로 전염병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비상방역 대책을 강하게 세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화국 정부는 전염병 유입 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사소한 행위나 양보도 허용하지 않고 국가적 비상방역 조치들을 더욱 강화해서 인민과 국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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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전쟁 억제할 힘 가져야만 평화 수호 가능해'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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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7번 거짓말 秋, 앞으로 백번 더 거짓말해도 文 신임 받을 것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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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설] 27번 거짓말 秋, 앞으로 백번 더 거짓말해도 文 신임 받을 것  조선일보
  2. 검찰, 추미애 아들 의혹 전원 '무혐의'…면죄부 수사 논란 / SBS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스
  3. [단독] 추-보좌관 카톡, 형사사건공개심의위 만장일치 공개 결정  한겨레
  4. [단독,영상] 국민 앞에서 27번 거짓말, 이런 분이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조선일보
  5. 檢서도 “무혐의는 상식밖”···‘거짓말 법무장관’ 추미애 후폭풍 - 중앙일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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